요즘 오토들로 인해 게임사가 골머리를 썩고 있다.
리니지,아이온 게임을 서비스하는nc소프트가 그 예이다.
오토와의 전면 전쟁을 선포한지 100일이 지난 지금 얼마나 진행되었을까 한번 보도록 하자!!
| 오토와의 전쟁’ 100일 후… |
| 입력: 2009년 02월 26일 21:43:45 |
ㆍ엔씨소프트, 지난 11월 전면전 선포
국내 대표적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자동사냥 프로그램(오토)과의 전면전을 선언한 지 100일이 지났다. 지난해 11월 오토를 근절시키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이후 오토 이용자 게임 계정 제재를 비롯해 배포 사이트 차단, 민사소송 및 관련 입법 추진 등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성과가 하나둘 나오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의 반발도 거세다. 엔씨소프트의 오토와의 전쟁 100일을 살펴본다.
#주적인 오토 배포 사이트 차단
엔씨소프트는 26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하고 오토와의 전쟁 100일 성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총 34개의 오토 배포 사이트에 대해 차단 조치를 단행, 25일 현재까지 23개 사이트가 폐쇄됐다.
오토 배포 사이트는 엔씨소프트 인기 게임인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에서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지 않아도 사냥을 하고 아이템을 모으는 등 능력치나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팔고 있는 곳. 엔씨소프트는 배포 사이트만 없애도 오토를 크게 근절시킬 수 있다고 보고 신고가 들어오거나 적발되는 즉시 경찰이나 게임물등급위원회에 협조를 얻어 차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오토 이용자에 대한 제재도 병행했다. 지난 1월과 이달까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에서 오토를 쓴 이용자의 게임 계정 6만5852개를 영구 이용 정지시켰다.
 | |
#민사소송도 불사
엔씨소프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토 배포 사이트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는 것과 함께 민사 소송으로 이들이 부당으로 벌어들인 수익의 추징,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 오토 배포 사이트들이 오토 프로그램을 팔고 월정액으로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 연간 수백억원 상당의 부당 수익을 올렸다는 판단에서다.
100일여간 진행된 엔씨소프트의 전면적이고 공개적인 오토와의 전쟁은 사회적으로 오토의 해악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업체들은 ‘게임계의 파괴범’이라고 지목되는 오토가 없어져야 한다는 것은 대부분 공감하지만 단기적인 매출 감소 등으로 칼을 빼들 용기를 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게이머들도 이번 오토와의 전쟁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오토 이용자를 자발적으로 신고하는가 하면 더욱 철저한 제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재성 상무는 “오토를 잡으면 이용자가 떠나갈 것이라는 우려도 없지 않았지만 실제로 해보니 오히려 떠났던 이용자들이 돌아오겠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오토와의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다음달 미디어와 함께 오토 배포 사이트의 제보 접수 캠페인을 펼치는 등 승리를 위해 계속 전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접속 차단된 오토 배포 사이트. |
#오토의 반격
엔씨소프트는 오토와의 전쟁으로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집단분쟁 조정’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리니지 이용자들이 오토를 쓰지 않았는데 게임 계정 이용을 정지당했다며 이용정지 해제 및 위자료를 요구하고 나섰다. 소보원은 이를 받아들여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26일 현재 1000여명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계정 이용을 정지시켰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으며 다만 고객들과 갈등을 빚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오토 배포 사이트가 어느 정도 근절된다면 고객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nc의 오토와의 전쟁으로 인해 몇몇 프로그램 사이트는 막혔지만 여전히 하드웨어 오토판매 업체는 보란듯이 영업을 하고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하드웨어 판매 업체 오토플레이 (www.atplay.co.kr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았다. 정말 눈으로 믿기지 않을정도로 판매되는 오토마우스들이 즐비 되어 있었으며 상당히 규모가 있어 보이는 사이트임을짐작 할수 있었다 이 만큼 오토들은 아주 뿌리깊게 박혀 있었던것이다. 오토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오토가 나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게문제점이 될수있다. 오토가 어느정도 없어진다해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프로그램들은 막지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nc의 이러한 대응에 동종 업체들은 어떻게 오토에 대해 대처를 할지 궁굼해진다. 게임이 없어지지 않는한 오토는 존재할수밖에 없을거 같다. 직접 오토는 해보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